기존대비 75마력↑ … 신규사양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전체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 ‘미니 JCW 컨트리맨’을 공식 출시했다.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JCW 컨트리맨은 큰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여기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고성능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미니 JCW 컨트리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무장했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 30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모델 보다 75마력 증가한 수치다. 최대토크 또한 45.9kg·m(450Nm)으로 향상됐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특히 세심하게 설계된 섀시기술은 물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변속기가 탑재돼 다이내믹한 주행감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니 사륜구동시스템인 ‘ALL4’ 및 기계식 디퍼렌셜락이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에 도움을 준다.
휠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됐다. 19인치 JCW 서킷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휠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고, JCW 모델 특유 개성을 잘 녹여냈다. 이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옵션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과 운전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휴대폰 무선충전 기능을 비롯해 ‘컴포트액세스’와 ‘파킹어시스턴트’ 등 각종 편의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19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