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신형 1.6 터보 디젤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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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니게이드, 신형 1.6 터보 디젤 2종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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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지튜드’와 ‘리미티드’ 모델 추가
연료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 갖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가 수입 소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 ‘레니게이드’ 라인업을 확장해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와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 FWD’ 모델 2종을 공식 출시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해(2019년) 4월 새로워진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같은 해 11월 누계 기준 2313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 48%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은 최고출력 120마력과 최대토크 32.7kg·m 힘을 내는 1.6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엔진과 6단 DDCT 변속기를 장착해 수동변속기 효율성과 자동변속기 편리성을 모두 갖춰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을 탑재해 주행상황에 맞게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하면서 ℓ당 15.6km(도심 14.6, 고속 17.0) 복합연비를 구현한다.

또한 레니게이드는 상징적인 지프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반항적인 디자인에 다양하고 대담한 색상이 어우러져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드러내는 외관은 ‘본 투비 와일드(BORNTO BE WILD)’ 콘셉트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론지튜드에는 3.5인치 EVIC 디스플레이, 유커넥트 7.0인치 터치스크린, 직물 로우백 버킷 시트를 적용하고 기본에 충실한 사양에 3000만원 중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한다. 또한, 리미티드에는 헤드램프, 테일램프, 코너링 프런트 포그 램프, 데이타임 러닝 램프가 LED로 업그레이드돼 선명한 시야를 확보했고, 엔젤링 라이트 디자인으로 소형 SUV 모델임에도 고급 SUV 이미지를 띤다. 또한 사각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과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안전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론지튜드와 리미티드 모델 판매 가격은 각각 부가세 포함 3510만원과 386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소형 SUV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사양이 적용된 레니게이드는 많은 사랑을 받는 국내 수입차 소형 SUV 부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레니게이드 1.6TD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도 지금처럼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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