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에너지포럼(KEEF) 9일 공식 출범
상태바
한국환경에너지포럼(KEEF) 9일 공식 출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에서 출범식 갖고 토론회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급변하는 환경정책과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이 단체를 구성했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환경에너지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을 기념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의 조화로운 해결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정인환(협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산업 변화와 환경’을 비롯해 ‘대안 에너지 경로로서 재생에너지 정책 현황과 제안’ 등과 관련된 이슈가 다뤄졌다. 정인환 교수와 하준수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이사가 각 분야를 대표해 발표했고, 조시제 중부발전이사회 의장, 김수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배병욱(대전대) 교수, 윤영재 한솔엔지니어링 연구소장, 최영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이후 열린 창립총회에서 5명의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사와 감사 등이 선출됐다. 한국환경에너지포럼 측은 정식출범 이후 조직을 확대하고, 보다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토론회 정기 개최를 통해 관련분야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산학연 기술정보 교환과 공동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교류·협력 질을 높이고 외국 단체 및 국제기구와 교류도 추진한다. 박형석 공동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정책연구능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연구용역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