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세대 ‘뉴 1시리즈’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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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뉴 1시리즈’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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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ℓ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
첨단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1시리즈는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모델로,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더욱 넓은 실내공간과 브랜드 고유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췄다.

국내 출시되는 신차에는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퍼스트에디션’과 ‘뉴 118d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퍼스트에디션’ 등 4종이 제공된다. 특히 일반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장치가 추가돼 개성을 더욱 살린 ‘뉴 118d M 스포츠퍼스트에디션’은 BMW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만 판매하는 ‘BMW 숍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된다.

신차는 우선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뒷좌석 무릎공간은 33mm 더 여유로워졌고, 앞좌석과 뒷좌석 좌우 공간은 각각 42mm와 13mm 증가했다. 국내 출시된 전 모델에 파노라마글라스루프가 기본 장착됐다. 트렁크 용량은 전 세대 대비 20리터 증가한 기본 380리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2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50마력에 175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35.69kg·m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8.4초, 최고속도는 시속 214km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14.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33g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조이퍼스트에디션’ 4030만원, ‘스포츠’ 4280만원, ‘M 스포츠’ 4640만원이다. 숍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는 ‘M 스포츠퍼스트에디션’은 49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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