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0년 ‘대표축제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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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대표축제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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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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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역사‧문화예술‧생태자원‧특산품 등 다채로운 매력 알리기 나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라남도가 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사진〉,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사진〉,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등이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발전역량, 축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 대표축제에 대해 지속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던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강진 청자축제는 이를 졸업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할 예정이다.

윤진호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축제를 통해 남도의 청정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지속 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축제 육성을 통해 ‘블루 투어’를 활성화하고, 6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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