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버스 내 QR코드로 음악듣는 ‘감성창문’ 론칭
상태바
금호고속, 버스 내 QR코드로 음악듣는 ‘감성창문’ 론칭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20.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안성·유성·세종 3개 노선 20대 버스서 시범 운영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감성창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이 여행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창문’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이 이노션, 뮤직레이블 ‘안테나’와 함께 만든 ‘감성창문’은 승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을 들으며 고속버스 여행의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신개념 캠페인이다.

승객은 고속버스 유리창에 새겨진 ‘감성존’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별도의 이용료 없이 정승환, 루시드폴, 토이 같은 안테나 소속 가수들의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서울↔안성·유성·세종 등 3개 노선 총 20대의 버스에서 감성창문이 시범운영 되고 있으며,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왕복 버스 승차권, 문화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신개념 서비스인 ‘감성창문’은 창 밖 풍경과 감성적인 가사, 음악이 어우러져 승객에게 고속버스 여행을 더욱 즐기게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별화 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