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전남택시조합 이사장 8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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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전남택시조합 이사장 8연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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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김종원 전남택시조합 이사장이 8연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종원 이사장<사진>은 지난 16일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치러진 ‘전남택시조합 제25대 이사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김 이사장은 지난 18대부터 내리 8선에 선출된 전남택시조합 사상 ‘최다선 이사장’이라는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김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이사장으로 다시 선출해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혼신을 다해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선거공약들과 못다한 과제들을 기필코 완수하고 세대교체의 틀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박수를 받고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전액관리제‧완전월급제의 현실성 있는 제도개선 ▲택시의 다양한 경영형태 도입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 추진 ▲13인승이하 대형 승합택시 군지역까지 확대시행 ▲타다 등 불법 렌터카 운송행위 근절 추진 ▲택시요금 2년 단위 인상 정례화 ▲운송경비 전가금지 제도개선 완화 ▲맞춤형 플랫폼 가맹형태택시 도입 추진 ▲택시공제 자부담제 폐지검토 등 ‘김종원의 희망약속’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 이사장은 특히 지난 7선의 재임기간에 택시 LPG차량 5년 사용제한 전면폐지 관철을 비롯해 불법 카풀 영업금지 관철, 차령제도 개선, LPG가격 안정화 및 유가보조금 지속지급, 택시 차량 취·등록세 50% 감면, 만성 적자지부를 흑자지부로 전환시키는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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