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인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이 귀하게 됐다.
국제 금 시장에서는 약 7년여만에 금값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사상 최대치의 금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또, 금값이 오르면서 관련 금융상품 수익률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민간 수준에서도 금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주말 국내 최대의 귀금속거리인 종로에는 금 가격을 알아보거나 금매입 절차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종로 골드게이트 관계자는 “금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현금 수요가 높아진 것도 금매입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라며, “금매입을 할때는 전문 감정사를 통해 정확한 무게와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게이트는 매일 변동되는 금시세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전화, 카톡으로도 매입 및 판매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금뿐만 아니라 백금, 은, 다이아 등 다양한 귀금속을 매입하고 있으며 돌반지나 순금반지, 순금목걸이, 순금팔찌 등 다양한 제품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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