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목포신항에 예·부선 70여 척이 접안할 수 있는 전용부두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국비 67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약 440억원을 투입해 예·부선 70여척(예선 33척, 부선 37척)이 상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 480m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올해 3차 공사 완료 시 전체 공사의 41%가 완료될 전망이다〈조감도〉.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예·부선 전용부두가 신설되면 목포항의 항내질서 확보 및 정박여건 개선으로 이용 선박의 편의가 증진된다”면서 “부두 완공 시 예선의 조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목포항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선(曳船, Tugboat)’이란 선박이나 다른 부양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艀船, Barge)’은 자체 추진능력이 없는 화물운반선(바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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