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사회공헌활동 年 2만5000시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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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사회공헌활동 年 2만5000시간 돌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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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9% 증가…분야별 상생 프로그램 전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실버택배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택배’, ‘희망나눔 숲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한 CJ대한통운의 사회공헌활동이 연 2만5000시간을 돌파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전연도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국제사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분야별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한다는 미션을 수행한데 따른 결과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해 임직원 누적 시간은 2만5000시간인데, 이는 비행기로 지구를 약 550바퀴 도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며, 특히 지난 2017년 기준 누적시간이 2만시간을 처음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2만시간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에는 2만1545시간으로 집계된 이전연도 대비 4083시간이 늘었으며, 임직원 참여율 역시 같은 기간 14%p 증가한 95%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전체 회사 단위의 사회봉사조직인 ‘희망나누미’ 봉사단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는 점을 언급, 특히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물류산업의 특징을 반영하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며, 적용분야의 다양성을 강화해 지속적인 참여율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예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함께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전동휠체어를 무료로 정비하는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와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전형적인 지역사회 기여형 봉사활동 등이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김장봉사(331명 참여), 복지관 방문 봉사 활동(918명 참여), 공부방 방문 봉사(514명 참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꿈키움 원정대’ 프로그램은 지속 운영되고 있다”면서 “국내 근무 임직원 대부분이 활용 가능한 자투리 시간을 쪼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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