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개인택시조합이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7회 대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권수 개인택시연합회장을 비롯 정창기 대구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과 조합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식에서는 김광대씨 등 10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김태호씨 등 7명은 연합회장 표창을, 임현숙씨 등 5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부의안건으로는 2019년도 업무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19년도 감사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서(안) 심의의 건, 2020년도 일반회계예산(안)승인의 건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김광호 이사장은 “공제조합 경북지부의 만성적인 적자 등으로 업계가 갈수록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조합원은 안전운행에 더욱 힘써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대내외 불안정한 여건을 극복하고 개인택시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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