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교통사고 다발지역‧터미널 인근 등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주요 관문로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자치구, 교통문화연수원 등과 함께 교통사고 다발 지역, 제2순환도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등 귀성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음주․졸음운전 근절,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2019년 광주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설 연휴 사고 건수는 68건으로 시간대별로는 연휴 전날과 첫날은 오후 6시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안전거리 미확보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많았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찰청, 교육청, 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통합 교통안전 교육, 선전 교통문화안전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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