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설 명절 같은 특송 기간, 고속·시외버스 티머니 모바일 발권 앱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티머니에 따르면 '고속버스 티머니'앱의 경우 지난 해 추석 최고 점유율인 78%를 보였고, '시외버스 티머니'앱은 전년 대비 추석 점유율 7.1%가 상승해 모바일 발권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티머니 관계자는 "고속·시외버스 티머니가 민족 대이동 기간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머니는 이번 설 명절 기간 시외버스 티머니앱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일부터 28일 탑승고객은 모바일 예매 승차권 일련번호를 기재해 응모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1차 선착순 프로모션은 이미 조기 마감돼 추가로 CU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있다. 조동욱 티머니 상무는 “고속·시외버스에서 종이티켓은 이제 옛말이 되어 가고 있다”며 “설을 맞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따뜻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고객편의를 위해 통합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외버스 티머니앱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없이 고속버스 티머니앱도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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