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간병 걱정은 덜어요! … 환자 대소변 해결하는 '스마트 비데 침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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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간병 걱정은 덜어요! … 환자 대소변 해결하는 '스마트 비데 침대' 출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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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어려운 하반신 마비 환자, 외상 한자, 중증 장애인, 척수 장애인을 돌보는 것은 체력적으로 고된 부분이 많다. 매번 1~2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가족, 입주 간병인은 매일 환자 기저귀를 6~8번가량 교체하는 고단함을 견뎌야 한다.

만약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항상에서 출시한 대소변 자동처리 '스마트 비데 침대'를 주목해보자. 스마트 비데 침대는 '전자동형'과 '반자동형'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대소변 욕구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배변 욕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불편 없이 용변을 보는데 사용 가능하다.

전자동형은 인공지능 광학 센서를 변기에 설치해 변기에 대소변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누워있는 침대를 세워 편한 자세로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분간 센서에 감지가 없으면 용변이 끝난 것으로 간주해 세정, 건조 기능을 자동으로 진행한 후 침대를 다시 수평으로 눕힌다. 침대를 세울 때, 상체 양쪽 어깨 부분이 폴딩되어 환자의 몸이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오랜 병상생활에서 한 자세로 누워있는 환자의 경우 욕창이 생기기 쉽다. 스마트 비데 침대는 사전에 세팅을 해두면 침대가 알아서 좌우로 기울어 자세 변경을 돕는 기능이 있어 욕창 방지에 효과적이다.

'반자동형'은 수술을 마친 후 거동이 불편한 환자, 중증 장애인, 골반골절 환자, 경추 손상, 뇌성마비, 하반신 마비, 루게릭병 환자 등에게 적합하다. 환자가 용변을 보고 싶은 상황에서 간편하게 리모컨을 조작하면 된다. 침대를 의자형태로 세운 후 용변을 보고 세정과 건조를 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혼자 리모컨으로 동작할 수 있어 환자의 불쾌감을 줄여주고, 간병인의 편리함을 돕는다.

스마트 비데 침대는 30L의 정수통과 18L의 용변통이 침대 하단에 설치돼 있고, 정수통과 용변통이 비거나 찰 경우에는 음성안내멘트가 알려주어 간병인은 하루 한 번 정도 관리를 해주면 된다.

환자 입장에서도 불결함과 더불어 인격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에 괴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 비데 침대는 큰 도움을 준다.

항상의 김광현 사장은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의 대소변을 처리하는 것이 간병인, 가족들의 가장 큰 고민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간병인이나 가족 입장에서는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되고, 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대소변 처리를 타인에게 맡기지 않아도 되므로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같이 병원이 감염에 대한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는 가정내에서 환자를 간병하고 싶어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스마트 비데침대를 사용한다면 환자를 간병하기 한결 쉬워져 환자, 가족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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