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브랜드 여정 담은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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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브랜드 여정 담은 광고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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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미식축구 결승전서 첫 선
브랜드 캠페인 시작 알리는 영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우디가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광고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 영감을 받은 60초짜리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브랜드 장기적 글로벌 캠페인 포문을 여는 이번 광고는 브랜드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새로운 시대를 형상화 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경기 중계 중 방영되는 광고는 경기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목을 받는다. 아우디가 11번째로 선보이는 올해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광고에서는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았던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광고에서 메이지 윌리엄스는 올 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운전하다 교차로에 갇힌다. 현재 선입견과 소비, 성공, 지위라는 오래된 관념의 갈림길을 상징하는 교차로에 갇혀 있던 그녀는 지금까지 따라왔던 경로를 바꾸기로 하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로 유명한 ‘렛잇고’를 자신 버전으로 부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운전자와 보행자 등 다른 사람이 그녀의 여정에 함께한다. 이러한 여정은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려면 모두 각자 위치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아우디 노력을 의미한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광고는 사상 최초로 한국을 포함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중국 등 여러 국가 TV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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