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4개 대학에 차량 교보재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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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개 대학에 차량 교보재 지원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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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정수 한국폴리텍에
블루핸즈 기술교육 위탁 학교
정비 교육용도 차량 22대 지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인재를 위해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제공하며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차량 교보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진원 현대차 중부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날 학교 측에 ‘아반떼AD’와 ‘EQ900’ 차량 2대를 정비 교육용 차량 교보재로 전달했다. 아울러 대학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올해 차량 교보재 지원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이외에도 블루핸즈 기술교육을 위탁한 전국 자동차 관련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아반떼, 아이오닉HEV, 투싼 등 총 22대가 기증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문적인 차량 정비기술 역량이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량이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블루핸즈 엔지니어 기술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현대차 서비스 만족도와 고객 안전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판매 지원 및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차는 교보재용 차량 지원 외에도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연수,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스쿨, 서비스 테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현대자동차 신기술 홍보 및 판매 신장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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