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 1단계 하락
상태바
한국타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 1단계 하락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지배구조원, 통합등급 A에서 B+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875개 상장사에 대해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이같이 등급을 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한 개별 등급과 이를 종합한 ESG 통합등급을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조정 결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 위험요소가 발생해 개별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1사, 10사, 8사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각각 대표이사가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통합등급이 각각 A에서 B+로 내려갔다.

기업지배구조원은 그동안 반기에 1번씩 등급을 조정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등급을 조정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