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하고 확산을 막아라”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택시조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 89개 조합원사 6019명의 택시근로자들에게 바이러스 예방수칙과 마스크를 배포했다.
특히 조합은 일일 운행 후 회사에 입고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차내 소독을 실시하고 차량 청결 및 차내 환기를 통해 바이러스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철 조합 이사장은 “택시는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철저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 우리 조합은 대구지역 최초로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다”면서 “운전근로자들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승객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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