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올해 노후경유차 1000대 조기폐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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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올해 노후경유차 1000대 조기폐차 지원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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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톤 미만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최대 3000만원 지원
2월3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 접수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 여수시는 올해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16억8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10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건설기계 3종도 포함된다.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6개월 이상 보유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또, 차량이 정상운행 가능하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으로 산정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210만원,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9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으며,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3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기후생태과에 등기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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