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공항셔틀버스 대상 특별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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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항셔틀버스 대상 특별 방역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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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인천공항서 1000대 대상 작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 주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가 3일과 4일 양일 해외 입출입자가 가장 많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는 특별 방역 작업(비포서비스)을 시행했다.

양일 동안 상용서비스 관련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 셔틀버스 차고지를 찾아 공항 출입 버스 전 차량 실내외 곳곳을 소독했다. 대상 차량만 1000여대에 이른다. 현대차는 국민 안전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 브랜드 버스 이외에도 제조사를 불문하고 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향후 제주공항 등 기타 지역과 교통 집합시설에서 추가 방역작업에 나서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는 고객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버스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이번 방역 서비스와 같이 현대차 브랜드 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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