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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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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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고려해운’ 국내 1위간 맞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국내 1위 수출입 물류 플랫폼과 국내 1위 인트라아시아 선사가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해 뭉쳤다.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와 고려해운은 지난달 29일 ‘해운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운 비즈니스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기술발전으로 인해 폐쇄적이고 아날로그적이던 업무 방식이 다수의 참여자에게 개방되고, 자동화돼 가고 있기에 이번 공동 미션을 통해 국내 해운물류 시장의 숙원과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양사에 따르면 트레드링스가 작업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환경에 고려해운만의 노하우와 영업력을 결합해 해운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며, 해운물류 시장의 실황을 공유하는 정기 교류회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유용성과 성공사례, 글로벌 기술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급변하는 해운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전환 작업의 가속화는 ‘화주-포워더-선사’의 파트너십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구축하는 기회의 장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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