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5년간 전산·물류 부문 6000억원 투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생활물류 거점으로 저변을 확대 중인 편의점에 대한 물류 서비스의 고도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6000억원의 투자금을 배정하고, 향후 5년간 전국 지점을 연결하는 물류 및 전산 부문 개보수를 추진키로 하면서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국 가맹점주들과 체결한 상생 협약에 따른 것으로, 초기안정화 제도 확대를 비롯해 전기료 및 상품 폐기 지원, 폐점 부담 최소화 등 가맹점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실행된다.
구체적으로 올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해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초기안정화 기간 확대 등의 내용이 추가되며, 편의점 택배 및 배달대행 등 서비스 확대에 의한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과 점포 경쟁력 제고 방안이 추진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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