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신종 코로나 대응 '대중교통 방역'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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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신종 코로나 대응 '대중교통 방역' 철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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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5일 남광주역 찾아 방역소독 및 개인위생 철저 당부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현장 예방활동 주문
광주시, 전동차·역사·시내버스·차고지 등 방역활동 강화 나서
“한 치의 빈틈없이 면밀하게 방역대응 체계 강화해야”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현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대응 예방활동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인접한 도시철도 남광주역 대합실을 방문해 방역소독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예방대책을 살펴봤다사진.

이 시장은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과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철역사와 차량 내부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현재 월1회 실시하는 전동차 방역소독을 주1회로 늘리고 손잡이, 수직봉 등 승객이 주로 닿는 곳에 수시로 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각 역사에서는 고객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과 엘리베이터 버튼을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물론 매일 일회용 승차권을 살균 소독하고 역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합실과 게이트, 편의시설 방역소독 작업에 참여한 후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현장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버스 기·종점과 차고지, 택시차고지 등 운송부대시설을 일일 1방역(소독)과 물청소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시내버스와 택시는 운행을 마칠 때마다 승객 손이 많이 닫는 차량 내 기둥과 의자 손잡이, 등받이, 요금함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착용,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이용섭 시장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은 매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 치의 빈틈없이 면밀하게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 위기관리 역량을 총 결집해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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