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농업인단체연합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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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농업인단체연합과 MOU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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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발전 등 공동협력 다짐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 추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5일 서울 강동구 한국4-H본부에서 한국농업인단체연합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해 전동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와 보급 촉진은 물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개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서울에서 ‘한국 전동 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도출된 각종 정책과제는 농림부와 국회 등에 건의해 정책화 및 입법화를 추진한다. 또한 4월 29일 개막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 개최·전시하고 기업간 거래(B2B)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한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농업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정의 대안 마련 및 공동과제 해결’을 목표로 16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동 및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 및 보급 촉진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대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찬엑스포조직위원장도 “자동차에서 시작된 전동화가 이제는 중장비, 선박, 항공기는 물론 농기계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해 이번 7회 엑스포에서도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포럼, 전시, 기업 간 거래, 현장 시승시연 등 전동·자율주행 산업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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