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교통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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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교통사고 조심하세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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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활용 ‘2월 안전사고’ 주의 당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추가 발생함에 따라 2월에는 감염병과 교통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광주시는 감염병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분율의 경우 2020년 4주차 (1월19~25일)가 40.9명으로 전주(42.4 명 )에 비해 감소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지난 1월27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되자 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또 방학기간 해외여행객으로 홍역, 세균성 이질, 뎅기열, 황열 등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해외여행객은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해당 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했다.

시에 따르면 또 교통사고는 지난해 8108건이 발생해 부상 1만2899명, 사망자 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월 발생건수는 742명 (9.2%), 부상 1234명 (8.8%), 사망자 3명(6%) 등이다.

분야별로는 고령자 1234건 (15.2%), 부상 72명(8.4%), 사망자 1건(25%)이었으며, 어린이는 424건(5.2%), 부상 563명(4.4%) 사망자 2명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내 가족 안전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해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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