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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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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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공개
폴딩시트로 1794ℓ 적재 공간 등 확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활용성,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이 강화된 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실용적이고 활용성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고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돼 더욱 완벽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SUV로서 활용성을 높여 어린 아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최고수준 2열 거주성을 자랑한다. 수납공간 크기도 기존 대비 17% 커졌고 센터 콘솔박스는 최대 9.9리터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은 897ℓ로 확대됐고, 최대 1794ℓ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프로2’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지고 해상도와 터치 반응속도도 향상됐다. 운전자 작동 환경반경을 줄이기 위해 송풍구와 터치스크린 위치가 바뀌어 더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총 3가지 출력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엔진을 제공한다. 2ℓ 4기통터보 디젤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토크 38.8kg·m 및 43.9kg·m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2ℓ 4기통 터보 가솔린엔진은 249마력에 이르는 높은 출력과 37.2kg·m 힘을 내는 최대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가 탑재돼 평상시 일반 룸미러 기능을 하다가 뒷좌석 탑승자나 부피가 큰 짐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 카메라로 촬영되는 고해상도 선명한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뷰 시스템’은 마치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처럼 180도 전방시야를 확보해 주는 혁신적인 기능이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D150 S 트림 6230만원, D180 S 트림 6640만원, D180 SE 트림 7270만원, 그리고 P250 SE 트림 6980만원이며 전 모델 5년 서비스 플랜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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