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Z.E.’ 600만원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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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Z.E.’ 600만원 추가 할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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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구매보조금 지급 … 부담 경감
지자체보조금 더해 큰 폭 할인 혜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가 단종 예정인 준중형세단 전기차 ‘SM3 Z.E.’ 가격을 할인해 준다. 구매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 이번 특별 구매보조금은 환경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축소로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랐다.

특별 구매보조금에 국고보조금(616만원)을 더하면 1216만원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비용은 더욱 낮아진다. 지난 1월 31일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보조금 지원규모를 대당 500만원으로 공고한 제주도의 경우 실 구매비용은 SE 트림 1984만원에 RE 트림 2184만원이다.

SM3 Z.E.는 국내 유일 5인승 준중형세단 전기차. 배터리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13km로,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40km) 기준 한 번만 충전하면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보증은 용량 70% 기준 8년 이내 또는 16만km 이하까지 가능하다.

한편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 전기택시에 최대 820만원범위 내에서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SM3 Z.E. 모델을 사업자가 택시로 구입하면 기존 고객혜택에 정부 추가 지원까지 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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