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전자동 변속기, 브라질 아그랄레 전륜구동 버스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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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전자동 변속기, 브라질 아그랄레 전륜구동 버스에 장착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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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객 모두 긍정적 평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브라질의 TUA 버스회사가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브라질 상용차 제조업체 아그랄레의 전륜 구동 버스 수십대를 도입,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TUA가 도입한 버스는 앨리슨의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와 내장형 리타더가 탑재된 아그랄레 MA 17 모델이다. 이 차량의 섀시는 연료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앨리슨의 xFE 기술이 사용됐다. 또, 엔진이 훨씬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도 작동되고 최적화된 기어 변속으로 연비 효율성을 높여주는 퓨얼센스 맥스 패키지도 사용됐다.

TUA의 루치아노 카스틸호 매니저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아그랄레 MA 17 전륜 구동 버스를 운영해 본 결과 기사들과 승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모두 차량이 편안하고 기어 변속이 정밀하며 부드럽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약 500미터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시내버스의 특성상 수동 차량의 잦은 기어 변속은 매우 불편할 수 밖에 없다"며,"이제 전자동 변속기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으니, 향후 앨리슨 제품을 늘려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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