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1톤 화물차 신규구매 400만원, 조기폐차 시 최대 610만원 지원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LPG 1톤 화물차 100대 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하며, 차량이 조기폐차 대상인 경우는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210만원까지 더해 최대 6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1일 전에 여수시로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법인·단체다.
사업희망자는 반드시 사업을 신청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신차 구매계약과 폐차를 진행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 기후생태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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