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청년 노동자에게 임차비를 지원하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중교통 취약 산단지역(강서, 기장) 중소 · 중견기업에 신규 채용된 청년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30명이다. 3월에 1차 65명, 6월에 2차 65명을 선발해 향후 2년간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전기 차량 임차비 중 일부인 22만8000원을 지원한다.
시는 2018년 100명(3년간)을 첫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00명(2년간)을 선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올해 지원 규모는 62명에게 1인당 임차비 48만원으로 계획했으나 지원금을 22만8000원으로 내리고 인원을 130명으로 늘렸다”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051-831-977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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