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넘는 시도’ 디자인 채택한 4세대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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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넘는 시도’ 디자인 채택한 4세대 ‘쏘렌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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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통 지키며 SUV 전형성 탈피
강인한 존재감에 혁신성까지 결합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쏘렌토’ 4세대 모델 내외장 렌더링과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모델로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Borderless Gesture)’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기존 SUV 디자인 전형성을 넘는 시도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4세대 쏘렌토 외장 디자인 지향점은 ‘정제된 강렬함’이다. 전통적인 쏘렌토 디자인 감성인 ‘강인함’과 ‘존재감’ 같은 가치를 지키면서도 예리하게 정제된 선과 면으로 콘셉트를 표현해 1~3세대 쏘렌토 헤리티지와 4세대 혁신성을 완벽하게 결합했다.

실내는 ‘기능적 감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기능이나 감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다. SUV를 타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관성이 강화된 것도 주요한 특징으로 거론되고 있다. SUV 다운 터프한 조형미를 유지하면서 첨단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통제감을 시각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능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콘셉트로 설계한 센터페시아가 더해졌다.

기아차는 “공개된 렌더링을 통해 4세대 쏘렌토가 내외장 혁신적 변화와 더불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물론 새로운 첨단 편의·안전장치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4세대 쏘렌토는 중형 SUV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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