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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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기해달라”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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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대중교통 현장 방문·근무자 격려
오 시장은 연제 시내버스 공용차고지에서 부산버스조합 관계자로부터 시내버스 방역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연제 시내버스 공용차고지에서 부산버스조합 관계자로부터 시내버스 방역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과 택시 방역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도시철도 노포차량사업소, 연제 시내버스 공용차고지, 부산개인택시조합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별 대응 추진상황을 상세히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점검 과정에서 오 시장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방역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택시방역소 설치 및 택시차량 일제소독 등 자발적 방역활동을 펼친 개인택시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오 시장은 오는 23일 예정돼 있는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에 대한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시험 응시자는 2만8000여명에 이른다. 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시험장별 보건안전센터 운영, 응시자 마스크 착용 및 체온 확인, 보건소 등과 핫라인 운영, 시험 당일 단계별 대응 매뉴얼 작성과 함께 이를 응시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이제는 과도한 불안감을 경계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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