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위탁 배송원 ‘코로나19’ 수습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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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위탁 배송원 ‘코로나19’ 수습책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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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리대책을 가동하는데 있어 위탁 배송원과의 차별적 조치로 논란을 일으킨 우정사업본부가 위탁 배송원 안전조치 및 생계대책이 미흡한 점을 인정하고 추가 대책에 들어간다.

지난 1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모든 배달업무 종사자에게 마스크(2.7)와 손 세정제(2.10) 등 방역용품의 보급을 완료했고, 코로나19로 임시 폐쇄된 광주집중국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된 위탁 배송원의 소득손실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위탁 배송원의 소득 감소 우려를 공감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마련하고, 위탁 배송원을 포함한 모든 배달 업무 종사자가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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