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역까지 동북선 연장해 동북권 교통체계 안정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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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역까지 동북선 연장해 동북권 교통체계 안정시켜야”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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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서울시의원, 박원순 시장에 청원서 전달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 동북권의 교통 혼잡에 따른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동북선은 마들역까지 연장돼야 한다.”

서울시의회 송재혁(더불어민주당·노원6) 의원은 이같이 말하며 지난 12일 지역주민대표 10여명과 함께 박원순 시장을 면담하고, 도시철도 동북선 연장을 위한 청원서를 전달했다.

송 의원은 “한 달 만에 지역주민 2만171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그만큼 동북선 연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간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동북권의 교통체계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적극적인 검토를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고 답했다.

현재 도시철도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의 노선이 확정된 상태이며, 송 의원의 제안에 따라 보람사거리와 마들역까지 1.5km를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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