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창립 66주년 맞아…‘코로나’ 여파로 행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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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창립 66주년 맞아…‘코로나’ 여파로 행사 간소화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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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통안전시설 전담기관 역할 다해야"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2일 강원 원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창립 6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본부 임직원만 참석한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직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공단은 1954년 ‘대한교통안전협회 중앙연합회’로 창립 후 2008년에 ‘도로교통공단’으로 개칭했으며, 2011년에 운전면허시험관리단과 통합했다.

현재는 원주 본부 및 13개 시·도 지부와 11개 지방교통방송(TBN한국교통방송), 27개 운전면허 시험장을 운영하며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 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에 달려 있다”며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여 도로상의 통합 교통안전시설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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