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오는 7월 출범
상태바
‘전남관광재단’ 오는 7월 출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자·출연금 20억원 동의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전남】 오는 7월 '전남관광재단'이 출범한다.

전남관광 6000만 시대를 견인하고 지역관광 발전과 산업진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남관광재단’에 필요한 운영비 20억원 출자·출연 동의안이 지난 13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재단 설립이 한층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의안에는 출자금 10억원과 인건비·운영비 등 출연금 10억원 등 20억원 규모의 출자·출연금이 명시돼 있다.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관광재단은 3년에 걸쳐 연도별로 4팀 25명으로 운영된다. 대표이사 1명, 도파견 공무원 4명, 기존 문화관광재단 8명, 신규 12명 등이다. 임원은 도지사와 관광문화체육국장, 재단 대표이사 등 3명의 당연직 이사 등 13명으로 구성한다.

재단은 ▲지역관광 콘텐츠·관광자원 발굴 ▲지역관광상품 홍보 ▲해외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남해안신성장관광벨트 지원 ▲농어촌·섬·해양관광 및 관광특구 지원사업 ▲남도패스 운영사업 등을 통해 관광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남 대표 관광브랜드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동의안이 통과되면 전남도는 3월 재단정관 마련과 이사진 구성을 위한 재단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7월 출범계획에 맞춰 5월 대표이사 공모, 6월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등기완료 등의 절차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