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대중교통시설 ‘코로나19’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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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대중교통시설 ‘코로나19’ 방역 총력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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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 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주요 감염 경로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수단과 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까지 순천시 관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택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버스승강장, 순천역, 순천버스터미널 등 교통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사진〉.

시는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2개 업체와 택시 20개 업체에 예방마스크 3000매, 손소독제 200개 등 방역용품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종사자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순천역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교통이용시설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이용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예방물품 지원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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