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35주년 기념해 국내 35대 한정판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20일 오후 ‘BMW 숍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판 모델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
BMW ‘M5’는 고성능 스포츠카 역동성과 4도어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BMW 숍 온라인에서 2월 한정판 모델로 선보이는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은 M5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350대 한정으로 생산됐다. 국내에서는 35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35주년 기념 모델에 걸맞은 차별화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채택했다. 우선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차체에 적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20인치 M 경량 알로이 휠에 새롭게 디자인된 Y스포크 디자인과 그라파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에디션 모델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금색 캘리퍼가 적용된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실내 디자인 역시 고성능 에디션만의 특별함이 돋보인다. 고품질 M 다기능 시트 및 베이지색 솔기와 조화를 이루는 블랙색상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트림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계기판,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더한 알루미늄 카본 트림을 첫 적용해 차별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도어실에는 35주년 모델임을 알리는 레터링이 각인됐고, 센터콘솔 컵홀더커버에 새긴 ‘M5 컴페티션 에디션 350대 중 하나’라는 문구를 통해 특별한 가치를 극대화했다. 또한 차량 구입 고객에게는 5년 또는 20만km로 연장된 워런티 플러스패키지를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6900만원이다. BMW 숍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능하며 20일부터 전국 24곳에 위치한 M 퍼포먼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BMW 숍 온라인에서 출시된 ‘X6 퍼스트 에디션’은 출시 이틀 만에 50대가 모두 팔렸다. BMW코리아는 매달 BMW 숍 온라인을 통해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