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패스로 택시요금 간편결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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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패스로 택시요금 간편결제 가능해진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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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대표 브랜드택시인 ‘등대콜’ 이용자는 부산은행 ‘썸뱅크’ 앱 또는 모바일뱅킹 앱 내 썸패스 결제 서비스로 택시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18층 회의실에서 BNK부산은행과 ‘썸패스 및 등대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인택시조합은 김호덕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부산은행은 빈대인 은행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인 ‘썸패스’와 개인택시 브랜드택시인 등대콜 이용 활성화와 함께 부산은행 썸패스 이용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3월 중 등대콜에 가입돼 있는 개인택시 약 4000대에 썸패스를 적용해 4월께 ‘썸패스 등대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등대콜 이용자는 도착지에서 썸뱅크 앱 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썸패스 결제서비스를 통해 택시 내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등대콜 운전자는 부산은행 가맹점주 전용 앱인 ‘썸스토어’ 앱을 통해 실시간 썸패스 결제알림, 계좌조회, 매출관리 등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호덕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택시인 등대콜과 부산은행 썸패스 서비스 연계를 통해 부산시민과 모바일 접점을 넓혀 개인택시 이용승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운송서비스업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제휴서비스 확대, 썸패스와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 썸패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썸패스 결제기반을 확대해 성공적인 모바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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