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연수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전북교통연수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도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원은 지난 1월3일 동상 면사무소에서 실시한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시·군지부 및 경로당, 종교단체의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고령운전자 사고의 특징 및 안전한 보행방법 ▲신체적 변화에 따른 행동특성 ▲교통사고 예방요령 등을 교육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의 2019년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도내 교통사고 발생건수 7742건 중 노인 교통사고가 2125건으로 27%에 달하고, 전체 사망자수 248명 중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57%인 141명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도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65세 이하 보다 3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연수원은 어르신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지지각능력 검사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손성모 연수원장은 “어르신들은 보행 시 반드시 교통수칙을 지키고 심야에 외출할 때는 밝은 옷을 입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연수원은 올해도 보행자 교통사고 등 어르신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전북도가 ‘어르신 교통안전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