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무죄’에 택시 “총파업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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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무죄’에 택시 “총파업 결의대회”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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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여의도에서 ‘타다금지법’ 의결 촉구키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택시업계 노사 4단체의 카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법원의 타다 무죄 판결과 관련해 다음주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전택노련·민택노련·개인택시연합회·택시연합회가 참여한 비대위는 지난 19일 법원 판결 직후 긴급 모임을 갖고 오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이른바 '타다 금지법안'(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상정과 의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

비대위는 집회 당일인 25일에 전국 택시를 운행하지 않는 '택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4단체는 관계자는 "총파업 및 전차량 동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총궐기를 통해 법원의 판결을 규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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