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2년 연속 내수 4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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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2년 연속 내수 4만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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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최초 달성
독보적 활용성으로 시장에서 인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2년 연속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지난 2018년 4만1717대에 이어 2019년 4만1328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 2019년 1월에는 적재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쌍용차 주력 모델로서 국내 오픈형 SUV 시장을 선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유일 오픈형 SUV’ 독보적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적인 판매가격과 2만8500원에 불과한 저렴한 자동차세 등 경제성 또한 우수해 가성비 높은 모델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최대 적재중량 700kg,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및 견인능력을 향상시키는 차동기어 잠금장치(LD) 적용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무한한 변화 가능성을 부여해 줄 수 있다.

글로벌 시장 호평도 꾸준하다. 지난 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했고,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에서도 2만8000파운드 이하 차량 부문 ‘최고의 픽업’으로 꼽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오픈형 SUV’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스포츠 브랜드 전통과 렉스턴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담아낸 모델이다.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무한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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