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차 트위지 판매 촉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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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기차 트위지 판매 촉진’ 강화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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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시비분 우선적으로 상향키로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지역기업에서 생산하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의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는 트위지 전기차 보조금 시비분을 우선적으로 상향한다.

현재 보조금 지급 대상인 초소형 전기차는 르노삼성 트위지(TWIZY), 대창모터스 다니고(DANIGO), 세미시스코 디투(D2) 등이다. 이 중 부산지역 제품인 트위지에 보조금을 증액 지원해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 행정기관과 공사·공단 등지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고, 우편배달용으로 특화된 트위지 공급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산업통산자원부 등과 협력해 아시아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르노그룹 최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설비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있었지만, 2019년 부산으로 이전했다.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유치한 결과다.

㈜동신모텍이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트위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능력은 5000대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인 트위지를 지역 내 각종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확대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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