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부산 구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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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부산 구현’ 본격화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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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82억원 투입…110개 사업 추진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인간중심 가치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부산 달성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는 인간중심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시티 부산 달성을 위한 2020년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4차 정보화 기본계획(2016~2020년)’ 4대 목표인 ▲공유와 소통의 스마트 행정 ▲지역 경제 활성화 ▲행복하고 편리한 도시 ▲효율적 ICT기반을 7개 분야로 나눠 1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모두 782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신규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1.7%인 482억원에 달한다.

시행계획을 보면 산업정보화 분야 13개 사업(361억원), 도시기반 정보화 분야 23개 사업(155억원), 행정정보화 분야 29개 사업(133억원),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8개 사업(48억원), 생활정보화 분야 12개 사업(38억원), e-거버넌스 구축 분야 16개 사업(32억원), 정보복지 분야 9개 사업(15억) 등이다.

이 사업들은 학계, 정보통신(IT) 관련 협회, 관계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 정보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데이터 기반 관광·상권·도시 분석사업이 눈에 띈다.

스마트 교통운영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준공영제 회계 공유시스템 구축 등 산업·교통·물류·행정 전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신기술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제4차 정보화 기본계획의 5차 년도로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정부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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