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4회 연속 국제전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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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4회 연속 국제전시 인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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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3회부터 지난해 제6회까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이하 엑스포조직위)가 지난 2016년 제3회부터 지난해 제6회까지 4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전시 인증은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도. 2회 이상 개최된 전시회 가운데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에 따라 국내외 전시참여 기업 및 바이어, 국내외 참관객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토대로 6개월여 간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관련자료 요청 및 검증과 심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4회 연속 국제인증 전시회는 국내 620여개 전시회 12.9%인 80여개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개최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 전시로 인증 받은 주요 요인으로는 참가국이 지난 2013년 제1회 당시 8개국에서 5.9배 늘어난 51개국으로 확대된 것이 가장 크게 꼽힌다.

국제인증 전시회는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출바우처사업-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대상으로 인정돼 참가업체 참가비 지원이 가능하고, 산업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주관 ‘주한외국공관초청설명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시회 전문 해외홍보미디어 이용비용 20% 할인과 국내외 유관기관 및 해외바이어 등에 인증전시회 사실이 홍보돼 외국 기업 및 바이어 유치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대환 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은 “4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계기로 제7회 엑스포는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포럼과 중국 인민일보 자동차신문과 공동개최하는 한중 전기차 정책포럼, 전동·자율주행 정책포럼 등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전기차 다보스포럼으로 더욱 글로벌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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