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점 ‘공항↔도심’ 수하물 배송 픽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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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점 ‘공항↔도심’ 수하물 배송 픽업 서비스 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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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굿럭컴퍼니-아시아나 IDT’ MOU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공항과 도심 호텔 등을 기종점으로 한 수하물 배송 픽업 서비스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화주가 호텔에서 수하물을 위탁하면 도착지인 공항에서 수령하는 ‘이지드랍’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출발 거점을 자택이나 사무실 등으로 확대하는 연계 상품이 출시되면서다.

지난달 28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여행 짐배송 스타트업인 굿럭컴퍼니, 아시아나 IDT와 ‘도심-공항’ 당일 짐배송 서비스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제공 중인 ‘이지드랍’ 서비스와 3사가 공동 운영하는 짐배송 서비스를 연계하면 국외로 출국하는 여행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란 게 참여 업체들 설명이다.

참여 업체들에 따르면 이지드랍 서비스는 서울 홍대 지역에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제공 중인데 이달부터 롯데월드타워로 확대 시행되며, 굿럭컴퍼니는 싱가포르와 태국 방콕 등 11개 도시에서 도심-공항 짐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 IDT는 이번 사업에서 주문 데이터 유통과 연계·정산 시스템 분야를 맡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내 운송과 롯데 계열사를 중심으로 짐배송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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