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물류 시설장비 방역 분주
상태바
코로나19 생활물류 시설장비 방역 분주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쉬코리아, 전국 단위 주1회 이상 정기 방역
배달대행 수행원 위생 강화…배송가방 등 부자재 상시 소독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배달대행 등 생활물류 서비스를 가동하는데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에 대한 소독과 문전배송 수행원의 위생 강화를 위한 방역활동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배달대행 수행원들이 사용하는 배달통, 배송가방 등의 부자재를 고압세척기와 소독 장비로 세척하는 작업을 최소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전국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방역 차량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이 개시됐으며, 인구밀집 지역인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 설치된 부릉 스테이션에 세척 용품을 지속적으로 배포하는가 하면 수시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 제공과 혹시 모를 미연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면서 “현 상황을 국가 재난급 사태로 인식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했으며, 부릉 라이더가 국가 지정 의료 시설에 격리될 경우 최저 시급 기준으로 2주 동안 수입을 보전하기로 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