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고속철도사업본부는 승객에 비해 매표창구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 서울역에 4개의 창구를 증설하고 12명의 직원을 증원할 방침이다.
또 자동발매기에 대해서도 전담 도우미를 배치, 하계 수송에 대비하는 한편, 근무형태도 주·야간을 병행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외국인 이용창구도 운용하는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속철도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창구위탁업무를 담당하는 철도회원협력회에게 인력 충원을 요청하고 이에 따른 위탁발매 수수료율도 1.1%에서 1.6%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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