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사장 황해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3개월간 ‘조합원 신차구입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출 원리금을 3회 이상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와 함께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용품을 조합원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1차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의 전체 조합원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를 이미 배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렌터카공제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조합원의 어려운 경제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 최대한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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