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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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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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안전한 시내버스 만들기’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용한다.

시는 매년 38개 업체 2559대 시내버스(한정면허 5개 업체 42대 포함)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업체별 차고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시내버스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 마모, 차량구조변경 등 차량관리상태 ▲승객편의와 관련된 노선도, 안내방송 장치,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과 관련해 차량 내·외부 청결·소독상태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업체 자율적으로 안전장치 정비, 노선안내도 등 부착물 정비를 사전 유도해 보다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조성한다는 게 시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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